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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한국 프랜차이즈 '더 다양해진다'

미국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프랜차이즈업체들의 업종이 다양화되고 있다. 진출 지역도 LA한인타운보다는 타 커뮤니티를 물색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본지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부지회(지회장 이호욱)와 함께 미국진출 희망업체 2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기존 요식업체 위주에서 벗어나 서비스,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업체 4개 중 1개(26%)는 비요식업체다. 산후조리원 드림맘, 침구류를 취급하는 클푸와 님프만, 토탈케어 파코메리, 가발전문기업 이지쓰위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호욱 미 서부 지회장은 "미국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체 중 요식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반 정도에 불과한데 비해 한국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90%가 요식업체"라며 "최근 들어 미국 등의 선진국을 벤치마킹 하면서 서비스나 리테일 등 비요식업체들의 프랜차이즈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미국 진출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진출 추진 업체들의 대부분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미국 초기 투자 비용을 높게 책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8%의 업체가 50만 달러 이하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었고 100만 달러 이상 투자하겠다는 업체는 22%에 불과했다. 이는 1호 매장을 소규모로 시작하거나 직영점보다는 위험률을 줄일 수 있는 매스터 프랜차이즈나 가맹점 형태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00만 달러 이상 투자를 하겠다는 업체는 첫 매장을 직영점으로 오픈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운영 형태에서도 나타났다. 미국에서의 운영방식을 묻는 질문에 반 이상의 업체들이 미국내 업체에 판권을 파는 방식의 매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직영점을 오픈하겠다는 업체는 37%에 불과했다. 내년까지 미주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는 남다른 감자탕의 이정열 대표는 "사실상 한국에만도 60여 개 매장이 있고 그 일만으로도 바쁜 상황에서 미국 점을 직접 오픈하고 관리할 만한 여력이 없다"며 "할 수 있다면 매스터 프랜차이지(가맹점 총판)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미국 진출의 가장 어려운 점에 있어 37%의 업체가 점주나 매스터 프랜차이지 발굴을 꼽았다. 이외에도 미국진출의 장애요소로 입지선정과 현지화, 문화적 차이, 법률문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A한인타운 외에 타커뮤니티로 직행하려는 업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47%가 LA한인타운에 1호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답한 반면 나머지는 중국이나 히스패닉 커뮤니티 또는 주류마켓을 바로 공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가한 한국프랜차이즈 업체의 95%가 내년까지 미국에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커피베이, 이지쓰위그, 파코메리, 오니기리와 이규동, 이바돔 감자탕, 죠스푸드, 님프만 등은 올해 안에, 말자싸롱, 봉이치킨, 또봉이통닭, 일도씨패밀리, 해피브릿지, 클푸, 남다른 감자탕 등이 내년, 드림맘은 2018년까지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포화상태인 한국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으로의 사업확장을 하겠다는 게 대부분 업체들의 진출 목적이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2016-05-31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폭스 피자 (Fox’s Pizza Den)…신선함과 가정 배달로 승부…도우도 직접 만들어

▶역사 피자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짐 폭스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피자가게서 일하기 시작했다. 동네 주변의 피자업소에서 일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의 나이 24살 되던 해인 1971년. 폭스는 펜실베이니아 피트케언에 자신의 이름을 딴 '폭스 피자 덴'을 차렸다. 폭스는 단돈 500달러의 자본금과 야적장에서 구한 피자용 장비로 조촐하게 가게문을 열었다. 청소년기에 피자 업종에 뛰어든 폭스는 신선함과 가정 배달을 내세워 매상을 늘려나갔다. 사업에 자신을 얻은 폭스는 1974년부터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면서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장시켰다. 본사는 펜실베이니아 머리스빌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전국에 251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 및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 메뉴 폭스피자가 사용하는 재료는 싱싱하고 고급스럽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피자의 기본이 되는 도우는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든다. 토핑에 들어가는 재료는 이탈리안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와 이탈리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피자 맛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우와 치즈가 좋으니 맛에서 우월함을 유지할 수 있다. 피자는 토핑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메뉴로 나뉜다. 비법의 소스와 치즈, 페퍼로니, 버섯, 그린페퍼 등이 가미된 딜럭스 피자가 있으며 소시지, 햄, 베이컨 등을 올려 놓은 미트 피자가 있다. 닭 가슴살과 바비큐 소스를 주 재료로 한 바비큐 치킨과 고기와 치즈, 나초, 토마토를 가미한 타코 피자도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다. 또한 소스와 버섯, 피망, 페퍼로니 등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 스타일의 스트롬볼리도 잘가나는 메뉴로 손색이 없다. 미국인들의 피자 사랑은 대단하다. 식품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의 94%가 매일 피자를 먹으며 그 양은 하루에 100에이커라고 한다. 피자는 샌드위치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메뉴로 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피자는 다른 요식 업종과 달리 장비 투자비가 적게 들고 별다른 인벤토리도 없어 운영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피자를 선호하는 미국인 덕분에 전국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피자업소가 운영중이다. 잘나가는 로컬 업소도 있지만 비즈니스의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프랜차이즈로 도전해 보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다고 하겠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1만 달러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지역이나 규모에 따라 11만1000~21만 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3개월치 로열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한달에 300달러로 다른 프랜차이즈 업종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조건은 없다. 피자나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교육 본사에서 일정 기간의 프랜차이즈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도 7일 간의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5%는 두 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 당 필요한 인력은 10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연락처 4425 William Penn Hwy.  Murrysville, PA 15668  전화: 800-899-3697 www.foxpizza.com 박원득 기자

2016-01-13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내셔널 프로퍼티 인스펙션-부동산 매매 때 필수…인스펙션, 주택만 연 600만채

내셔널 프로퍼티 인스펙션 (National Property Inspections Inc.) ▶역사 '내셔널 프로퍼티 인스펙션'(NPI)은 주택과 상업용 건물상태를 검사하는 비즈니스다. 로랜드 베이츠는 1987년 미 전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자 인스펙션 비즈니스의 사업성을 예견했다.  그는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서 주택 및 상업용 건물 상태를 검사했다. 정확한 업무와 성실성을 내세운 NPI는 창업하던 해에 바로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지금은 업계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NPI는 캐나다에 진출해 '글로벌 프로퍼티 인스펙션'(GPI)이라는 브랜드로 영업을 하고 있다.  미국 본사는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87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30개가 있으며 본사 직영점 없다. ▶전망과 취급업무 건물 인스펙션은 부동산을 사고 팔 때 필요한 과정 중의 하나다. 건물상태를 알고 있어야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연간 약 600만 채의 주택 인스펙션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지난 몇 년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전하면서 인스펙션 업계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만큼 지금 시작해도 괜찮은 비즈니스다.  인스펙터의 업무는 건물의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다. 전기배선과 플러밍, 바닥과 벽, 에어컨을 포함한 설비 시스템, 차고, 화장실, 부엌, 드라이브웨이, 상하수도 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육안과 장비를 사용해서 검사해야 된다.  인스펙터는 주택검사 표준기관인 ASHI와 NAHI 기준에 맞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한 후 바로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다.  NPI의 고객은 다양하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의 셀러, 바이어, 부동산 에이전트, 변호사, 부동산 투자기업, 정부기관, 건물 세입자 등이다.  인스펙터로 일하기 위해서 풍부한 건축 상식과 건설 현장에서의 경험을 필요로하지는 않는다. 본사에서 건물을 검사하는 요령과 기술적인 사항들을 가르쳐 준다.  로컬 홈 인스펙터중에서는 파트타임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NPI는 프랜차이즈 업주가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49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지역권은 거주 인구 20만 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지역이나 규모에 따라 4만3000~4만7000달러가 필요하다. 재택 사업이 가능하므로 창업자금이 다른 업종에 비해 적게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출의 8%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대인관계가 좋고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건축현장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유동성 현금자산은 3만9000~4만2000달러를 필요로 한다.  ▶교육 본사에서 2주 간의 프랜차이즈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1주 간의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옵션에 따라 1주 과정의 현장교육도 실시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이 사업은 재택 비즈니스로 운영할 수 있다. 한 유닛 당 필요한 인력은 1명이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가입비에서 15%를 할인해 준다. 본사 통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창업 이후 자리를 잡을때까지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지난 4월 기준 프랜차이즈 업주 톱 50의 연 평균 매출액은 17만3962달러 였다. ▶연락처 9375 Burt #201  Omaha, NE 68114  전화:800-333-9807 www.npiweb.com 박원득 기자

2015-12-23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짐보리 플레이 & 뮤직(Gymboree Play & Music)…해외서 더 유명한 유아 성장교육 프로그램

창업금 14만3000달러부터 지역권, 인구 10만 명 기준 ▶역사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조앤 반스는 유아기 성장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그녀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학원을 찾지 못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조앤은 본인이 직접 학원을 차리기로 결심했다.  1976년 조앤은 신생아부터 5살까지 유아기를 대상으로하는 '짐보리 플레이 & 뮤직'이라는 학원을 차렸다. 나이에 맞는 반 편성으로 유아들에게 음악과 놀이 예술 등을 가르쳐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도록 했다. 짐보리 플레이 & 뮤직은 로컬 지역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을 등에 업고 학원 수를 늘려 나갔다. 그 결과 2년 뒤인 1978년 프랜차이즈를 선언하고 전국 및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시켜 나갔다. 짐보리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프랜차이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6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7개가 있으며 해외 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영국 스페인 호주 등 33개국에 미국 본토보다 많은 537개가 있다. 본사 직영점 6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학부모들의 참여가 가능한 짐보리에서 가르치는 클래스는 나이에 따라 5가지로 나뉘어 진다.  음악은 6개월부터 5살까지 아트는 18개월부터 5살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포츠는 3살부터 5살 학교 적응 훈련은 3살부터 5살까지다. 협동심을 길러주는 패밀리 교육은 신생아부터 5살까지 유아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짐보리 두 가지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놀이와 음악을 지도하는 플레이 & 뮤직이 있고 놀이만 가르치는 메트로 플레이가 있다.  짐보리에 설치된 장비는 미국에서 유명한 놀이기구 디자이너인 제이 벡위드가 설계했다. 그는 30년의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디자이너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짐보리는 부모가 참여하는 유아기 자녀들의 성장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5000~4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지역권은 거주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위치 및 규모에 따라 14만3000~27만4000달러가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출의 6%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대인관계가 좋고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어린이 관련 학원을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25만달러가 있어야 하며 유동성 현금자산은 7만 달러를 필요로 한다. ▶교육 본사에서 8일 간의 프랜차이즈 운영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2일 과정의 지역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44%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 당 필요한 인력은 3~4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미군 복무자는 개업시 인벤토리 구입비를 할인 해 준다. 짐보리에서 의류도 판매하고 있지만 이 분야는 회사 직영 체제이므로 개인이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수 없다. ▶연락처 500 Howard.  San Francisco CA 94105  전화:415-278-7925 www.gymboreeclasses.com 박원득 기자

2015-12-16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오픈웍스 (OpenWorks)…건물 청소ㆍ보수 등 업계 최대의 원스톱 관리 서비스

 '오픈웍스'는 상업용 빌딩의 청소와 가드닝 작업 및 건물 유지·보수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기업이다. 애리조나 피닉스 지역의 사업가인 에릭 로우디는 상업용 건물 관리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노후화된 건물을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주고 신축 건물은 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건물 수명을 늘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릭은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1983년 오픈웍스를 창업했다.  로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벌려나가던 오픈웍스는 창업하던 해에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역사 오픈웍스의 연 매출은 3000만 달러가 넘는다. 고정 고객도 1500 곳이 넘는다. 면적으로 따지면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업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본사는 애리조나 피닉스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327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본사 직영점은 6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미국에는 수많은 상업용 건물 청소 및 관리회사들이 있다. 대부분은 영세한 로컬 비즈니스 타입이다. 오픈웍스는 체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해마다 영업망을 늘려나가고 있다.  오픈웍스의 고객인 상업용 건물은 크게 병원이나 보건소, 학교, 호텔, 식당, 은행, 일반 산업용 건물, 오피스 등으로 나뉜다.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연간 1500억 달러로 아주 크다. 하는 일은 건물청소, 병원에 대한 위생청소, 조경 및 관리, 카펫 바닥재 청소, 대리석 청소 및 관리, 하역작업, 건물 외벽 청소 등 아주 다양하다. 간단한 수리업무를 할 수 있는 핸디맨 역할도 해주고 있다.  오픈웍스의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다. 이곳에서 건물 관리를 맡기면 고객의 99%는 다시 재계약에 서명한다. 한번 고객 관계를 맺으면 영원한 고객이 되는 셈이다.  오픈웍스는 상업용 건물에 대한 원스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청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도 해주고 있다.  미국에는 수많은 상업용 건물이 있다. 신축도 많고 노후화되는 기존 건물도 많다. 비즈니스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오너는 스케줄에 따라 건물관리 일만 하면 된다. 본사에서 인보이스를 대신 발송해주고 수금도 해준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규모 및 계약조건에 따라 1만5200~7만2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만7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출의 1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조건은 없다. 대인관계가 좋고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건물 청소나 관리업종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유동성 현금 자산은 7000달러를 필요로 한다.  ▶교육 본사에서 소정 기간의 프랜차이즈 운영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2주 간의 현장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이 사업은 재택 비즈니스로 운영할 수 있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가입비를 15% 할인해 준다. ▶연락처 4742 N. 24th St. #300  Phoenix, AZ 85016  전화:877-399-7895 www.openworksweb.com 박원득 기자

2015-12-09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컴퓨터 트러블슈터스(Computer Troubleshooters)…스몰비즈니스 대상 컴퓨터 수리…성장 가능성 높아

▶역사 '컴퓨터 트러블슈터스'(CT)는 컴퓨터 및 IT 관련 비즈니스로 1997년 호주에서 창업됐다. 설립자인 윌슨과 수잔 맥오리스트는 컴퓨터가 일반 가정 및 사무실의 필수품이 되면서 CT의 사업성을 생각하게됐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오픈과 동시에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미국에는 CT와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던 애틀랜타 기업가인 칩 리브스에 의해 1999년 처음 진출했다. 리브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칩테크'(ChipTech)라는 회사를 운영하다가 CT 설립자와 파트너가 되면서 CT를 운영하게 됐다.  CT의 고객은 일반 가정 및 직원수 25명 미만의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다. 대기업들은 컴퓨터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있기 때문에 타겟 대상을 스몰 비즈니스로 정했다. 중소기업청(SBA)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해마다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의 60~80%는 스몰 비즈니스로부터 생긴다고 한다. 미국 경제에 있어서 스몰 비즈니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이들을 위한 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비즈니스 본사는 오하이오 인디펜던스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33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30개가 있으며 호주, 뉴질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홍콩, 멕시코 등 해외에 미국보다 많은 198개가 있다. 본사 직영점은 1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CT가 하는 일은 많다. 컴퓨터 하드웨어 수리, 네트워킹 설치 및 관리, 소프트웨어 컨설팅, 컴퓨터 관련 진단 및 수리, 웹사이트 제작, 보안 프로그램 설치 등 IT와 관련된 일은 모두 취급하고 있다.  대상은 일반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이다. 전화 요청을 받으면 현장으로 출동해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현대사회는 컴퓨터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항상 컴퓨터를 마주하게 된다. 실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컴퓨터지만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때가 있다. 이럴 때 CT는 고객 곁으로 가는 것이다.  이 비즈니스는 프랜차이즈 업주가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가능하다. 본사에서 기술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 99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사업체 2500개를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3만 2000~4만 8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에 상관없이 월 550달러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대인관계가 좋고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컴퓨터 관련 업종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10만 달러가 있어야하며 유동성 현금자산은 4만 5000~8만 달러를 필요로 한다.  ▶교육 본사에서 2일 과정의 프랜차이즈 운영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비즈니스 코치가 주관하는 8일 과정의 특별 교육도 개최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2%는 두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택 비즈니스로 운영할 수 있다. 한 업소당 필요한 인력은 1명이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계약비를 15% 할인해 준다. ▶연락처 7100 E. Pleasant Valley Road,Suite 300 Independence. OH 216 674 0645  전화:216-674-0645 www.computertroubleshooters.com 박원득 기자

2015-11-24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그레이트 아메리칸 쿠키(Great American Cookies) '할머니 손맛' 홈메이드 쿠키…30년 고객 사랑

▶역사 '그레이트 아메리칸 쿠키'(GAC)는 업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쿠키를 만들어 파는 비즈니스다. GAC는 사업가인 마이클 콜스와 아서 카프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마이클 콜스는 유명 커피 체인점인 캐리부 커피의 CEO를 역임한 기업가로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할머니들이 만들어 주었던 전통적인 홈메이드 스타일의 쿠키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1977년 애틀랜타 페리미터 몰에 GAC 가게를 열었다.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GAC는 창업 이듬해인 1978년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그 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한 GAC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쿠키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해마다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여준 GAC는 1998년 같은 제과 업체인 미세스 필드 쿠키에 매각됐다. 미세스 필드 쿠키는 프리첼타임 핫 샘 프리첼메이커 등 유명 프랜차이즈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본사는 조지아 애틀랜타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332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영국 멕시코 등 해외에 25개의 가맹점이 있다.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메뉴  쿠키는 미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사랑하는 스낵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출출할 때나 심심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소프트 스낵으로 분류된다. GAC는 직접 구운 쿠키로 항상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할머니 손맛이 더해진 고소한 쿠키는 창업 이후 30년 이상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GAC의 주력 메뉴는 쿠키와 땅콩이 가미된 초콜릿 브라우니다.  쿠키는 맛과 향에 따라 진저 펌킨 초콜릿 오리지널 피넛 버터 오트밀 피캔 슈가 등 여러 종류로 나뉘어 진다.  브라우니도 첨가된 재료에 따라 퍼지 퍼지 넛 치즈케익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저먼 초콜릿 등이 있다.  또한 생일학교행사 승진 결혼 기념일 마더스 데이 스포츠 모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30가지 이상의 쿠키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파티를 위한 패키지 형태의 쿠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GAC에서 팔리는 쿠키는 아이템에 따라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5000달러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8만3000~31만7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6%이며 광고비는 1.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광고비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대인관계가 좋고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제과 업체서 근무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25만 달러가 있어야 하며 유동성 현금자산은 10만 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5일 과정의 프랜차이즈 운영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정규 업소 면적은 500~1100sqft를 필요로 한다. 키오스크 매장은 최소 200sqft면 된다. 창업하는 지역은 반경 10마일 이내에 거주 인구가 6만 명이 넘어야 한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계약비를 25%할인해 준다. ▶연락처 5555 Glenridge Connector Suite 850 Atlanta GA 30342  전화:877-639-2361 www.greatamericancookies.com 박원득 기자

2015-11-18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머니 메일러(Money Mailer)…온라인ㆍ스마트폰으로도 무료 쿠폰북 배달 서비스

전국서 3만여 개 쿠폰 발행 창업금액 7만5000 달러부터 ▶역사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머니 메일러'라는 내용의 두툼한 봉투를 한 달에 한 번 꼴로 받았을 것이다. 무료로 발송되는 이 봉투를 뜯어 보면 수 많은 업소의 쿠폰이 들어 있다. 크리스 프리드리히는 1979년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에 머니 메일러를 창업했다. 세일 업체가 발행하는 쿠폰을 각 가정에 발송하면 업소 홍보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크리스의 사업 아이디어는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을 전국화하면 큰 사업이 되기에 충분했다.  머니 메일러는 창업 하자마자 업체들의 광고 수요가 급증했고 매출은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크리스는 1년 뒤인 1980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전환하고 전국적인 마케팅 전략에 들어갔다.  머니 메일러는 해마다 매출을 늘려 가다가 2003년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로악 캐피털이라는 프랜차이즈 그룹에 매각됐다. 이 회사는 패스트 사인, 시나본, 배터리 플러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머니 메일러 본사는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에 있다. ▶가맹점 수  2014년 기준 미 전국에 177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61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현대 사회는 광고 전쟁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 소비자들의 눈과 귀가 갈만한 곳에는 항상 광고가 넘쳐난다.  머니 메일러는 무작정 광고만 하는 것 보다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쿠폰 전략에 집중했다. 모든 가정이 집에 앉아서 쿠폰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머니 메일러의 고객은 아주 많다. 미국 포천이 선정한 1000대 기업들이 머니 메일러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광고하고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동네 식당이나 의류, 신발 가게 등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도 머니 메일러의 주요 고객이다. 머니 메일러는 현재 미 전국에서 3만 개 이상의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쿠폰은 지역에 따라 광고주가 달라진다. 로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의 쿠폰이 발행되므로 도시에 따라 내용물은 달라진다.  머니 메일러는 일반 우편물로 무료로 발송되지만 온라인이나 셀폰으로도 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7만5000~15만 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5만 가정을 기본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8만3000~16만 9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최소 5년 동안 세일즈 업종에서 근무했거나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대인 관계가 좋고 크레딧도 우수해야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 자산은 20만 달러, 유동성 현금 자산은 10만 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의 머니 메일러 유니버시티에서 5일 동안 프랜차이즈 운영에 대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13일 간의 추가교육이 실시된다. 기간 별로 특별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이 비즈니스는 재택 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오너의 10%는 두 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계약비에서 25%를 할인해 준다. ▶연락처 12131 Western Ave.  Garden Grove, CA 92841  전화:800-418-3030 www.moneymailer.com 박원득 기자

2015-11-04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인터스테이트 올 배터리 센터(Interstate All Battery Center)…자동차부터 시계까지…배터리 1만6000종, 없는 게 없다

▶역사  존 시어시는 1952년 댈러스 인터스테이트 배터리 시스템이라는 회사를 차렸다. 자동차용 배터리를 판매하기 위해서였다. 그 당시에는 픽업트럭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직접 배터리를 팔고 다녔다.  자동차 배터리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존 시어시는 좋은 품질과 성실성을 내세워 매출을 늘려 나갔다.  자동차용 배터리만을 판매하던 인터스테이트 배터리 시스템은 1999년 배터리 패트롤이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사명을 지금의 '인터스테이트 올 배터리 센터'로 바꿨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취급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배터리와 관련된 것은 모두 판매하고 있다. 가정용부터 상업용 등 1만6000개가 넘는 배터리를 20만개가 넘는 전국 딜러들에게 납품하고 있다.  2000년부터 전국적인 영업을 위해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본사는 텍사스 댈라스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9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7개가 있으며 해외에 1개가 있다. 본사 직영점은 9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미국 가정에서 배터리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평균 21개다. 또한 미국인의 발이라고 하는 자동차는 전국 50개주에서 1억대 이상이 굴러다닌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배터리로 작동되는 제품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아이들 장난감, 셀폰, 플래시, 스모그 디텍터, 노트북 컴퓨터, 시계 등 배터리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다.  인터스테이트 올 배터리는 자동차용 배터리는 물론이고 일반 업소에서 구하기 힘든 특별한 배터리도 갖추고 있다. 그야말로 배터리에 관한한 모든 것을 취급한다고 보면된다. 전세계의 배터리 시장은 800억 달러 규모다. 첨단 가전제품이 선을 보이면서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은 연간 7%이상 높은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인터스테이트 올 배터리는 소매 및 도매도 할 수 있다. 그만큼 매상창출 폭이 넓다는 뜻이다.  이 사업은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다. 본사에서 제공해준 제품을 팔기만 하면 되므로 다른 업종보다 운영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75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7만8000~44만 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인벤토리 구입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소매 세일즈나 배터리 관련 업체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50만달러를 필요로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20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가 설립한 올 배터리 유니버시티에서 프랜차이즈 운영 및 노하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클래스당 20~25명으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스쿨은 효율적인 강의로 수강생들이 졸업 후 비즈니스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유닛당 연평균 매출은 100만달러가 넘으며 비즈니스 특성상 소매와 도매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미국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계약비에서 5000달러를 할인해 준다. ▶연락처 12770 Merit Dr. #300  Dallas, TX 75251  전화:866-842-5368 www.interstatebatteries.com 박원득 기자

2015-10-21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글래스 닥터(Glass Doctor)-건물ㆍ자동차 유리 수리ㆍ교체…고객 존중 서비스로 호평

▶역사 '글래스 닥터'는 1962년 워싱턴 시애틀에서 작은 유리가게로 시작했다. 로컬지역에서 주택의 유리창 수리 및 교체를 해주던 글래스 닥터는 1977년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면서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사업망을 넓힌 글래스 닥터는 가정용과 상업용 건물의 유리는 물론이고 자동차 유리까지도 취급하고 있다. 성공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던 글래스 닥터는 1998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관리업체인 드와이어 그룹으로 팔리게 된다. 사업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었던 단 드와이어가 설립한 드와이어 그룹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소속되어 있다. 미스터 루터, 미스터 일렉트릭, 에어 서브, 미스터 어플라이언스, 레인보우 등 여러 개의 브랜드가 있다.  드와이어 그룹의 마케팅과 경영전략으로 재무장한 글래스 닥터는 이전보다 강화된 모습으로 프랜차이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본사는 텍사스 와코에 있다. ▶가맹점 수  2014년 기준 미 전국에 164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9개가 있으며 해외 및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업무  글래스 닥터는 브랜드 이름처럼 유리에 관한한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주택에 있는 창문이나 상업용 건물의 유리를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교체해준다. 열손실을 적게해주는 특수유리와 샤워실 도어유리, 거울도 취급하고 있다. 비즈니스 업소 유리도 글래스 닥터의 전문영역 중의 하나다. 안전강화유리로 제작된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면 즉석에서 교체해준다.  글래스 닥터는 고객을 존중한다. 유리 교체 및 수리를 위해 주택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닦고 특별한 매트를 깔고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파손된 유리는 안전한곳으로 수거해간다. 유리창이 깨진 창문이나 현관문은 새 교체유리가 올 때까지 합판으로 대신 막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고객편의 서비스는 글래스 닥터가 업계의 정상자리에 있도록해주는 요소가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25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거주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1만 달러~27만9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5~7%이며 광고비는 2%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광고비,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유리수리 업종에 종사했거나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5만달러를 필요로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4만5000달러~5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8~18일간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3일간의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이밖에 정기적인 프랜차이즈 업주 미팅이 있으며 지역별로 1년에 2차례의 교육미팅이 실시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업주의 5%는 두 개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5명~6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업소당 필요한 면적은 1500sqft다.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가입비에서 25%를 할인해 준다. ▶연락처 1020 N. University Parks Dr. Waco, Texas 76707  전화:888-497-4790 www.glassdoctor.com 박원득 기자

2015-10-14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피자 랜치(Pizza Ranch)…도우ㆍ소스ㆍ치즈 등 '핸드메이드'로 30년 명성

▶역사 '피자 랜치' 는 1981년. 아이오와 헐에 거주하던 19세 아드리에 그뢰네웨그의 아이디어로 태어났다. 아드리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는 여러가지 아이템을 놓고 고민하던중 일반인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피자사업을 선택했다.  피자 랜치 메뉴 개발은 그의 어머니인 로레인이 담당했다. 그녀는 6가지 스페셜한 피자와 1가지 토핑을 얹은 피자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로레인은 피자에 사용되는 도우와 소스를 직접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었다. 치즈도 직접 제조해서 사용했다. 다른 식재료도 되도록이면 인스턴트가 아닌 가정용 스타일로 조달했다.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가 남다르다보니 피자 랜치의 매상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다. 고객들은 피자 랜치 맛에 빠져 들었고 여기저기서 창업 문의가 이어졌다.  로컬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확신한 피자 랜치는 1984년부터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본사는 아이오와의 오렌지 시티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83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7개다. ▶전망과 취급메뉴  미국에는 수많은 종류의 피자 가게가 있다. 프랜차이즈도 많고 이름없는 로컬 업소도 많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업소가 문을 닫기도 했다.  그러나 피자 랜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30년 가까이 브랜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핸드메이드 타입의 가정용 피자 맛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피자 랜치의 주력 메뉴는 피자와 치킨 그리고 부페 스타일의 샐러드바다.  피자는 첨가된 내용물에 따라 라운드업 텍산 브롱코 프레어리 피자 등으로 나뉘어 진다. 치킨은 바베큐 캘리포니아 버팔로 치킨으로 구분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피자 치킨 콤보 팩도 있다.  사이드 오더로는 갈릭 치즈 브레드 랜치 스틱스 치킨 프라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 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03만2000달러~275만4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4%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피자나 음식관련 사업에 종사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유동성 현금자산은 27만3000달러~49만7500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5주간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2주간의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이밖에 정기적인 프랜차이즈 업주 미팅이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업주의 30%는 두 개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75명~95명이다. 식당 면적은 4500~6200sqft에 좌석수는 최소 250개 이상이어야 하며 주차장을 포함한 부지면적은 4만5000~6만5000sqft가 필요하다.  ▶연락처 204 19th St. S.E. PO Box 465  Orange City IA 51041  전화:800-321-3401 www.pizzaranch.com 박원득 기자

2015-10-07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크라운 트로피(Crown Trophy Inc.)…트로피, 메달, 상패…철저한 동네 장사로 승부수

▶역사  척 와이젠필드는 1978년 뉴욕 브루클린의 에비뉴 U에서 '크라운 트로피'를 처음으로 오픈했다. 그는 로컬 스포츠 대회가 늘어나고 여러 단체들의 행사가 많아져 트로피 관련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척은 좋은 품질로 트로피와 이벤트 상품을 제작하면서 단골 고객들의 수를 늘려나갔다. 크라운 트로피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한 로컬 비즈니스다. 고객 대다수가 스포츠 리그와 청소년 클럽 학교 교회 골프 모임 등 다양했다. 따라서 척은 전국적인 영업보다는 철저히 동네 위주의 장사를 했다.  그러나 척의 친구들과 비즈니스상 그와 안면이 있던 지인들은 프랜차이즈를 권유했다. 각 주의 로컬 커뮤니티를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 크라운 트로피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척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1987년 프랜차이즈를 선언했다.  크라운 트로피는 현재 뉴욕에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웨어하우스를 갖추고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를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뉴욕 호손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38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업무 크라운 트로피는 스포츠 대회 입상자를 위한 트로피와 메달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주는 곳이다. 청소년 및 성인 스포츠 리그에서 원하는 기념품도 만들어준다.  크라운 트로피가 제작하는 제품은 여러가지로 나뉘어 진다. 아크릴 상패 뱃지 상장 보이스카우트 기념패 챔피언 트로피 골프 대회 상패 스포츠 링 트로피 케이스 경찰 및 소방관을 위한 공로패 리본 책상용 액세서리 등 수도 없이 많다.  프랜차이즈 업주는 본사에서 제공해주는 제품 스펙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상패와 트로피 등을 판매하면 된다.  인구가 늘어나고 커뮤니티별로 친목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이에 대한 기념품사업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로컬지역에 따라 크고 작은 트로피 업소들이 많이 있어 경쟁이 되지만 우수한 품질과 좋은 서비스로 공략하면 승산이 있는 비즈니스로 생각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5000달러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반경 5마일~10마일이나 거주 인구 2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8만6000달러~27만8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운영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대인관계가 좋고 트로피 제작 및 판매업체에 종사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유동성 현금자산은 5만~6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9일간의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4일간의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이밖에 정기적인 프랜차이즈 업주 미팅이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업주의 10%는 두 개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2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계약비를 5% 할인해 준다. ▶연락처 9 Skyline Dr.  Hawthorne NY 10532  문의:800-583-8228 www.crowntrophy.com 박원득 기자

2015-09-29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아이덴터키드 (Ident-A-Kid Services of America)…아이 잃어버려도 찾기 쉽게-'어린이 신분증' 제작

▶역사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거주하는 로버트 킹은 1986년 미아 방지를 위한 비즈니스인 '아이덴터키드'를 차렸다. 창업동기는 단순했다.  킹은 친구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백화점에 갔다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친구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당황했고 어떻게 아이를 찾아야 할지 몰랐다. 운이 좋게도 그 친구는 근처에서 아들을 찾았다.  킹은 아이들에게 신분증과 같은 아이디를 소지하도록하면 미아가 돼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일단 주변 친지들에게 아이를 위한 신분증 카드를 제작해줬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러자 킹은 바로 구체적인 사업구상에 들어갔고 아이덴터키드라는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주변 학교에서도 신분증 만드는 일을 후원하고 나섰다.  킹은 아이덴트 어 키드를 10년 이상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하다가 2000년에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본사는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2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 및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업무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미아신고가 접수된다. 아이를 잃어버리고 바로 찾는 경우도 있지만 영원히 재회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덴터키드는 프리스쿨부터 초등학교 학생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방식의 신분증 카드에는 사진과 키, 몸무게, 인적사항, 연락처, 지문이 들어가 있다. 지문의 경우 국토안보부에서 시행하는 수준으로 스캔하고 있어 정밀도가 매우 높다.  이 카드는 부모와 자녀에게 전달되고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경찰에 신분증에 나와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면 된다.  프랜차이즈 업주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분증 설명회를 하면 된다. 주로 학부모협의회(PTA)의 도움을 얻어 방과후 저녁시간에 아이덴터키드에 대해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덴터키드는 매년 700만개 이상의 아이디 카드를 제작해주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49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거주 인구 20만~5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3만4000달러~4만4200달러가 필요하다. 재택사업으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다른 업종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식적인 로열티는 없다. 대신 프랜차이즈 업주들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장비와 자재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대인관계가 좋고 세일즈 업종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10만 달러를 필요로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2만5000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2.5일간의 실무교육이 실시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이 사업은 재택근무로 운영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오너의 15%는 두 개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현재 오너의 10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연락처 1780 102nd Ave.N #100  St. Petersburg, FL 33716  전화:727-577-4646 www.identakid.com 박원득 기자

2015-09-15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터피 어소시에이션 (Tuffy Association Corp.)…진화하는 차에 걸맞게 검사·수리도 첨단장비로

▶역사  터피 에이미는 미국 경기가 호황기를 맞을 때인 1970년 자동차 머플러 수리업소를 차렸다. 그는 이어 '터피 오토 서비스'라는 종합 자동차 정비소도 오픈했다.  경기가 좋아 자동차를 구입하는 미국인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수리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정확한 수리에 친절한 서비스를 가미한 터피 오토 서비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최신 장비와 숙련된 수리공의 기술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비즈니스에 자신감을 얻은 터피는 창업 이듬해인 1971년 프랜차이즈를 선언하면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개척해나갔다. 현재 오하이오를 중심으로 동부와 중부지역에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두고 있다. 본사는 오하이오 톨레도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16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40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요즘 자동차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정비소의 테크닉은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터피는 이를 위해 첨단 검사장비를 구비하고 신기술로 무장된 자동차를 수리하고 있다. 터피 오토 서비스가 하는 일은 자동차 수리에 대한 모든 업무를 다 포함하고 있다.  에어컨, 얼라인먼트, 브레이크, 엔진 진단, 머플러시스템, 연료장치, 튠업, 오일 체인지, 파워 플러시 서비스, 서스펜션, 히팅&쿨링, 타이어 등 다양하다.  미국에는 수많은 자동차 수리업소가 50개주에 산재해 있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터피는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로 유명하다.  프랜차이즈 업주가 자동차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된다. 본사에서 사업체 운영법을 가르쳐주고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터피는 12개월 또는 1만2000마일까지 워런티를 제공해주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23만2000달러~43만45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1~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자동차 수리 프랜차이즈인만큼 이 분야에서 일했거나 관련 사업체를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신청인의 순자산은 25만달러를 필요로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12만5000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3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2주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의 로컬 프랜차이즈에서도 1주간의 실무현장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30%는 두 개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4~5명이다. ▶연락처 7150 Granite Cir. Toledo, OH 43617 전화:800-228-8339 www.tuffy.com 박원득 기자

2015-09-09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미스터 어플라이언스 (Mr. Appliance Corp.)…주방 가전 수리 전문…부품값<프랜차이즈 전체 대량 구매> 싸서 소비자 만족도 높아

▶역사 '미스터 어플라이언스'는 주방용 전기제품을 수리해주는 비즈니스다. 1996년 드와이어 그룹에 의해 창업됐으며 같은 해 프랜차이즈가 됐다. 드와이어 그룹은 돈 드와이어 시니어가 창립한 회사다. 그는 대학시절 때부터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다. 한때 할리우드 연예인 에이전트 역할까지 했던 드와이어는 레인보우 카펫 클리닝 회사를 차리면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 들었다. 드와이어 그룹은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창업이나 기존의 회사를 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워왔다. 현재 드아이어 그룹에 소속된 프랜차이즈는 에어 서브 히팅&에어 컨디셔닝 글래스 닥터 미스터 일렉트릭 미스터 루터 등이 있다.  본사는 텍사스 와코에 있다. ▶가맹점 수  2014년 기준 미 전국에 168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3개가 있으며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업무  미스터 어플라이언스의 업무 영역은 크게 가정용과 상업용으로 구분된다.  가정용품에는 냉장고 세탁기 오븐 마이크로 웨이브 트래시 컴팩터 후드 등이 포함된다. 가정용 제품에는 아마나 삼성 LG GE 보쉬 산요 서브 제로 메이택 등 거의 모든 브랜드가 다 해당된다.  상업용에는 영업용 냉장고 바 쿨러 아이스 메이커 스팀 테이블 벤트 후드 등 다양한 종류의 전기제품을 수리해준다.  미스터 어플라이언스는 전국 최대 규모의 주방제품 수리 프랜차이즈로 바잉파워가 좋다. 이 말은 수리를 위해 특정 제품의 파트를 구입할 때 개인이 구매하는 것 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파트 구입 절감 혜택은 고객들에게 전해지므로 한번 수리를 의뢰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미국에서 미스터 어플라이언스의 신뢰도는 높다. 유명 가전제품회사에서는 자사 제품의 워런티 기간내 수리를 미스터 어플라이언스에 의뢰 하기도 한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7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거주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5만5000달러~11만4000달러가 필요하다. 재택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어 다른 업종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7%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가전제품 수리업소에서 일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자제품 수리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도 도전해 볼만하다. 신청인의 자산은 12만5000달러~25만 달러가 있어야 하며 유동성 현금은 4만~8만 달러를 필요로 한다. ▶교육 본사에서 1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상황에 따라 비정기적인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지역에 따라 수시로 정규미팅이 열린다. 이 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을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이 프랜차이즈는 재택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1~3명이다. 미군 출신자에게는 프랜차이즈 계약비를 25% 할인해 준다. ▶연락처 1010 N. University Parks Dr.  Waco TX 76707  전화:888-387-8018 www.mrappliance.com 박원득 기자

2015-09-02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그레이트 하비스트(Great Harvest Franchising Inc.)…신선함이 돋보이는 보리빵· 샐러드로 입맛 사로잡아

▶역사 피트 웨이크맨은 빵 만드는 취미가 있었다. 어려서는 친척이 빵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고 고등학교 때는 아르바이트로 빵을 만들어 팔았다. 코넬대학교에 입학한 피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빵을 구워 팔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한 피트는 1975년 로라와 결혼하고 나서 본격적인 제빵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1년 뒤인 1976년 두 사람은 몬태나 그레이트폴스에서 '그레이트 하비스트'라는 빵 가게를 오픈했다. 로컬 농장에서 구입한 보리를 원료로 신선한 빵을 만들었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피트는 1978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첫번째 프랜차이즈는 몬태나 칼리스펠에서 문을 열었다.  피트는 1983년 딜론에 본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미국 본토는 물론, 하와이와 알래스카에도 가맹점이 성업중이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202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도 없다.  ▶전망과 취급메뉴  미국에는 여러 브랜드의 빵집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온 유명 프랜차이즈도 있다.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먹기에 편하기 때문에 빵을 찾는 미국인들의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신선한 보리가루, 정수된 물, 좋은 품질의 이스트, 잘 정제된 소금, 달콤한 꿀이 그레이트 하비스트의 맛을 결정해주는 5대 기본 요소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간단한 식재료지만 배합 및 제조과정에서 남다른 제빵기술이 첨가된다.  이곳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메뉴는 보리빵으로 만든 프렌치 토스트, 시금치가 가미된 딥 보울, 신선한 야채로 만들어진 브레드 샐러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그릴드 포르타벨라 등이 있다.  이외에도 빵의 본고장인 유럽스타일의 맛 좋고 신선한 빵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레이트 하비스트는 가족이 운영하는 로컬 보리농장에서 갓 수확한 보리를 사용하므로 다른 업소에서 맛볼 수 없는 신선함이 돋보인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3만8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거주인구 30만명이나 반경 10마일 중 하나로 결정된다.  ▶창업 투자금액  규모나 지역에 따라 19만2400달러~48만2766달러가 필요하다. 평균 투자비는 32만8986달러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운영기간에 따라 4~7%로 나뉘어 진다. 첫 5년은 매상의 7%다. 다음 5년은 6%로 줄어든다. 10년을 채우고 프랜차이즈 계약을 갱신하면 5년간 5%로 감소한다. 그 이후부터는 4%로 떨어진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제빵업소에서 일했거나 이와 관련된 사업체를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35만달러를 필요로 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9만달러~10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1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도 1주과정의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운영중인 기존의 업소에서도 2주간의 추가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이 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을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20%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5~7명이다. 미국에서 군 복무를 마친 사람은 프랜차이즈 계약비를 15% 할인해 준다. ▶연락처 28 S. Montana St.  Dillon, MT 59725  전화:800-442-0424 www.greatharvest.com 박원득 기자

2015-08-19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헌팅턴 러닝 센터 (Huntington Learning Centers)…학원시장 연간 43억 달러… 학무보 관심과 전망 밝아

고입준비반, SATㆍACT 등 운영 초기 투자금은 9만8000달러부터 ▶역사 레이몬드 헌팅턴 박사와 그의 아내 에일린은 1970년대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사업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을 통해 모자라는 과목을 보충하고 재능이 있는 학생은 차원 높은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헌팅턴 박사 부부는 1977년 자신의 성을 딴 '헌팅턴 러닝 센터'를 오픈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안정적인 교사직을 버리고 왜 힘들게 사업을 하느냐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육사업에 대한 비전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학원을 운영해 나갔다.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은 헌팅턴 러닝 센터는 1985년부터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다. 본사는 뉴저지 오라델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208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36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미국도 보충교육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학부모들이 지불하는 학원시장은 연간 43억 달러 수준이다. 연방정부차원에서도 실력이 처지는 학생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놓고 있다. 헌팅턴 러닝센터는 5살부터 17살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학입학 전까지 지도하고 있다. 가르치는 과목은 읽기, 쓰기, 수학, 어휘력 등이며 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한 입시준비반도 있다. 또한 대학입학시 필수적으로 치러야하는 SAT와 ACT 수강반도 운영중이다.  정부기금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헌팅턴 스쿨 서비스는 별도의 학원 시설없이 도서관이나 교회 등 일반장소에서도 가르칠 수 있어 재택사업이 가능하다. 본사에서 학생을 가르칠 선생이나 스탭진을 연결해주므로 프랜차이즈 업주가 직접 학생을 상대할 필요는 없다. 미국내 초중고 학생은 공립과 사립을 합쳐 약 5500만명이나 되며 2018년에는 5800만명까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러 비즈니스중에서 자녀 교육관련 사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불경기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2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헌팅턴 센터 서비스는 9만8000~19만8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9.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학원을 운영했거나 교사로 근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15만달러를 필요로 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6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3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1년에 두차례씩 여러지역에서 2~3일과정의 특별 교육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을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25%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3명이다. 미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은 프랜차이즈 가입비를 50% 할인해 준다. 학원 면적은 최소 2000sqft 이상이어야 한다. ▶연락처 496 Kinderkamack Rd.  Oradell, NJ 07649  전화:800-653-8400 www.huntingtonlearning.com 박원득 기자

2015-08-12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마르코스 피자 (Marco’s Pizza)…이탈리아 전통의 맛에 신선한 재료로 승부수

▶역사:  오하이오 주에 거주하는 파스퀘일 지아마르코는 피자가게 창업을 준비했다. 이미 주변에 많은 피자 업소들이 있었기에 어떻게하면 성공할 수 있을 까를 고민했다.  지아마르코는 창업을 위해 세 가지 차별화 전략을 정했다. 도우와 소스 그리고 치즈였다. 그는 세 가지가 피자의 맛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했다. 지아마르코는 도우는 매일 가게에서 직접 만들고 싱싱한 토마토를 주원료한 소스와 신선한 치즈를 사용하기로 했다.  지아마르코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새로운 맛의 탄생을 위해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드디어 1978년 톨레도에 마르코스 피자 가게를 오픈했다. 세 가지 차별화 전략은 대박을 터뜨렸다. 그의 업소에서 맛을 본 고객들은 또 다시 그의 가게를 찾았다. 매상은 하루가 다르게 늘었으며 1979년 프랜차이즈를 선언했다. 본사는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59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바하마 등 해외에 5개가 있으며 본사 직영점은 없다.  ▶전망과 취급메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피자는 본고장보다 미국에서 수요가 더 많다. 연간 시장규모는 460억 달러가 넘는다. 한국인이 라면을 즐기듯이 미국인들은 피자를 주식 및 간식메뉴로 자주 먹는다. 피자의 수요가 많다 보니 미국에서는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피자 업소가 있다. 물론 프랜차이즈도 많다.  마르코스 피자는 이탈리아 전통의 맛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차별화를 선택했다.  마르코스의 피자는 토핑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어 진다. 딜럭스 치즈 프레스코 페퍼로니 미트 수프리모 하와이안 치킨 가든 BBQ 치킨피자 등이 있다.  사이드 오더로는 영양 만점의 미트 볼 플래터스와 이탈리안 스테이크 베지 치킨을 넣은 프레시 베이크드가 있다. 또한 닭날개 구이와 치즈 브레드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마르코스는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거주지 집코드를 입력시키면 해당업소의 연락처가 나온다. 여기서 온라인으로 원하는 종류의 메뉴를 선택해서 클릭하면 집이나 사무실로 배달이 된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2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및 지역에 따라 22만2000달러~42만2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5.5%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지만 크레딧이 좋아야 한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피자 업종에서 일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35만달러를 필요로 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10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6주~8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컨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1주~2주 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을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60%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20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피자 배달을 위한 딜리버리 차량이 있어야 된다. 미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가입비에서 5000달러를 깎아준다.    ▶연락처: 5252 Monroe St.  Toledo OH 43623  전화:800-836-2074 www.marcos.com 이메일:[email protected] 박원득 기자

2015-08-05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와이어리스 존 (Wireless Zone)…'웨어러블' 기기의 확산으로 성장 전망 쾌청

▶역사  러스 웰던은 무선 전화기가 대중에 보급되기 전인 1980년대부터 이 분야의 사업성을 예견했다. 그는 앞으로 이동통신 산업이 크게 발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988년 코네티컷 웨더스필드에 '카폰 스토어'를 창업했다. 처음에는 자동차에 부착된 카폰을 전문적으로 판매했다.  웰던은 친절한 서비스와 뛰어난 마케팅 전략으로 업소를 늘려나가면서 창업 1년 뒤인 1989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웰던은 이동통신 트렌드가 카폰에서 셀룰러폰으로 바뀌자 주력 상품을 개인용 셀폰으로 바꿔나갔다.  이동통신 산업의 발달로 웰던이 창업한 카폰 스토어는 불황을 모르고 고속성장을 했다.  웰던은 1999년 업소 명칭을 '와이어리스 존'으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본사는 코네티컷 미들타운에 있다. ▶가맹점 수  2014년 기준 미 전국에 360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22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지난 10년간 미국의 셀룰러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신속한 정보전달과 생활의 편리성 때문에 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인터넷 등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셀폰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시계나 안경 형태의 와이어리스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와이어리스 존의 기본적인 업무는 다양한 브랜드의 셀폰을 판매하는 일이다. 취급 브랜드는 삼성, 애플, LG, 모토롤라 등으로 여러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가죽 케이스, 배터리, 이어폰, 블루투스 장비 등 셀폰과 관련된 액세서리와 GPS도 판매하고 있다. 와이어리스 존은 버라이즌 이동통신회사의 제품만 취급하고 있다. 그 이유는 버라이즌 가입자가 최다이기 때문이다. 버라이즌은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뿌리는 연간 광고비가 30억 달러가 넘는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지명도는 넓다고 하겠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1000달러~3만 달러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거주 인구 5만~1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지역에 따라 12만6500달러~39만25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3개월치에 해당되는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계약조건에 따라 다르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사무용품및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적인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셀폰업소에서 일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유동성 현금자산으로 17만5000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2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최대 5일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트레이닝 업소에서 1주간의 교육도 있다. 이 기간동안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인력채용 등 프랜차이즈 오너가 알아야할 내용에 대해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25%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4명이다. 군 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가입비를 50% 할인해 준다.   ▶연락처 34 Industrial Park Pl.  Middletown, CT 06457  전화:860-852-1744 www.wirelesszone.com 박원득 기자

2015-07-21

[불황 탈출 프랜차이즈] 투멘 앤드 트럭 (Two Men and a Truck Int'l. Inc)…포장ㆍ운송ㆍ트럭 렌트…성장이 기대되는 이사 전문 서비스

▶역사  투멘 앤드 트럭은 이사전문 회사다.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브릭과 존 솔버 형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창업한 기업이다. 1980년대 초반 두 형제는 낡은 픽업 트럭 한대로 주말에만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 메리 엘렌 쉬트가 회사 로고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두 형제가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쉬트가 회사를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도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는 없었다. 데이터 프로세싱 일을 했던 그녀는 아들이 창업한 회사를 정식으로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때가 1985년이었다.  쉬트는 회사의 유일한 창업자금인 350달러를 주고 14피트짜리 중고 트럭을 구입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이사전문회사로 키워나갔다.  쉬트 주변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조언했고 그녀는 1989년 딸인 멜라니 버거슨에게 첫 프랜차이즈 업소의 키를 건네줬다.  그후 쉬트는 미시건주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회사 운영을 포기하고 딸한테 모든 것을 넘겨줬다.  본사는 미시건 랜싱에 있다.  ▶가맹점 수  2015년 기준 미 전국에 25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22개가 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등 해외에 4개가 성업중이다. 본사 직영점은 2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투멘 앤드 트럭이 하는 이사 용역 업무는 가정과 비즈니스용으로 나뉘어 진다. 비즈니스 이사 서비스는 전문직 종사자와 정부 오피스, 병원, 호텔, 소매점, 교육기관 등이 주 고객이다.  고객들에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포장과 운송, 하차 등으로 구분되며 원하는 옵션에 따라 요율이 정해진다. 또한 고객이 스스로 이사하기를 원하면 트럭만 렌트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로컬 및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며 주택이나 건물 안에서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도 해준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그렇듯이 투멘 앤드 트럭도 프랜차이즈 오너가 트럭을 몰고 비즈니스를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시 본사에서 전문 인력을 연결해준다.  투멘 앤드 트럭이 보유한 트럭은 1200여 대가 넘는다. 미 전국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규모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프랜차이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5만 달러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및 지역에 따라 17만8000~58만35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선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6%다. 전국 광고비는 매출의 1%, 로컬 마케팅 비용으로 2%를 더 내야 한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차량 개스및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적인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운송 및 이사업종에서 일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35만 달러를 필요로하며 유동성 현금자산으로 15만 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8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는 5일간의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비즈니스 마케팅과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 인력채용 등 프랜차이즈 오너가 알아야할 내용에 대해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33%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7명이다. 군복무자는 프랜차이즈 계약비를 10% 할인해 준다. 지난해 기준 유닛당 연평균 매출액은 264만달러다. ▶연락처 3400 Belle Chase Wy.  Lansing, MI 48911  전화:800-345-1070 www.twomenandatruck.com 박원득 기자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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